전남도-국토부, 합동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전남도-국토부, 합동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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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2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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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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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건설사 및 관광개발·호텔·리조트 운영자 대상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와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가 도내 섬·해안 관광숙박시설 투자 유치를 위해 11월 30일 국내 대형 건설사 및 관광개발·호텔·리조트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합동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대우건설, 대명레저산업, STX건설, 쌍용건설 등 수도권 도급순위 100위 내 건설사와 국내 유수의 관광개발사업자, 한국관광호텔업 경영인 협회 등 관광호텔, 리조트 운영자 등 120여 명이 초청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발전특별법에 따른 해양관광지 개발계획을 설명했다.

  전남도에서 투자지로 추천하는 지역은 국립공원 등 규제 완화 지역 13개소로 여수 남면, 완도 신지, 고흥 봉래·도화 등 해안선 지역과, 신안 자은, 진도 조도 등 섬 지역, 정성 북하, 구례 산동 등 내륙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신안 도초도 사파리 아일랜드는 전남도에서 역점적으로 민자유치를 추진 중이다. 여수경도 해양관광단지 프로젝트는 해양관광 개발 촉진을 위해 2009년부터 조성 중인 사업으로 23만㎡ 부지에 호텔, 콘도, 기업연수원, 테마파크, 상가시설 등을 민자유치로 추진된다.

  한편 전남도는 12월 중 화순에 600억원을 투자해 휴양형 숙박시설 건립을 준비 중인 K사, 순천에 400억원을 투자해 한옥마을 투자를 결정한 R사 등 6개 기업과 1,50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지역 현안과제인 관광숙박 투자유치가 점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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