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11.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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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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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국채 입찰 금리 급등, 수요는 강해
*미 아메리칸 항공의 모회사 AMR 파산 보호 신청, 채무 296억 달러 규모
*9월 미 케이스-쉴러 주택가격 지수 전년비 3.6% 하락
*11월 미 소비자신뢰지수 56.0으로 급등 (전월 40.9, 예상 44.0)
*Codelco, 1~9월 생산 1.25백만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
*Arubis AG, 유로존 위기에도 높은 생산량 유지
*인도네시아 제련소 금주 내 싱가포르행 인고트 800톤 선적할 것


  금융시장은 혼조된 지표 결과들에도 불구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이탈리아는 75억 유로 규모의 국채 발행에 성공했으나, 낙찰금리는 3년물 7.89%, 10년물 7.56%로 유로존 창설 이래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이에 대해 '목표치인 50~80억 유로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수요가 탄탄했다'며 호재로 받아들였다.

  그외에 미국 AMR의 파산신청 등의 악재 보다도 컨퍼런스 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 급등과 같은 호재에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무엇보다 금일 시작된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해법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을 떠받쳤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이외에 옐렌 FED 부의장이 QE3 가능성을 언급한 점도 눈에 띈다.

  Freeport사의 페루 광산 노조는 약 두달간의 파업을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개월 째로 접어든 인도네시아 Grasberg 광산의 파업으로 인해, 10월 인도네시아의 copper concentrate 수출이 35% 하락한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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