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철강업 경기 주춤

3분기 철강업 경기 주춤

  • 일반경제
  • 승인 2011.11.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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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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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3분기 실적 분석 결과 철강업 순익 크게 줄어

  지난 3분기 우리나라 철강업체들의 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내 12월 결산법인의 3분기 실적 분석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대비 순익 감소폭이 가장 큰 업종은 철강업으로 무려 97.6%나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명

(단위 :억원,%)

종목수

매출액

영업이익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순이익

2010년
3분기

2011년
3분기

증감액

증감률

2010년
3분기

2011년
3분기

증감액

증감률

2010년
3분기

2011년
3분기

증감액

증감률

2010년
3분기

2011년
3분기

증감액

증감률

건설업

34

132,588

141,732

9,145

6.90

-367

1,143

1,510

흑자전환

-1,372

-1,856

-484

적자지속

-1,240

-2,082

-841

적자지속

기계

39

53,453

57,513

4,060

7.60

4,548

3,935

-613

-13.47

4,236

1,235

-3,001

-70.84

3,265

977

-2,289

-70.09

비금속광물

20

13,869

16,062

2,193

15.81

480

878

398

83.07

-259

423

682

흑자전환

-502

321

823

흑자전환

서비스업

83

161,692

76,727

-84,965

-52.55

12,441

12,081

-359

-2.89

12,035

34,989

22,954

190.72

9,087

26,610

17,523

192.84

섬유의복

26

17,991

20,636

2,645

14.70

1,026

-40

-1,066

적자전환

1,104

-470

-1,574

적자전환

912

-481

-1,393

적자전환

운수장비

43

365,680

410,892

45,212

12.36

38,185

32,851

-5,334

-13.97

39,823

31,634

-8,189

-20.56

31,171

24,490

-6,680

-21.43

운수창고업

19

139,079

136,070

-3,009

-2.16

15,927

2,291

-13,636

-85.62

14,229

-7,222

-21,451

적자전환

11,666

-5,744

-17,410

적자전환

유통업

43

262,713

300,823

38,109

14.51

6,894

9,512

2,618

37.98

6,597

6,221

-376

-5.70

4,577

3,976

-601

-13.12

의료정밀

5

1,422

1,063

-360

-25.29

133

101

-32

-23.90

115

85

-30

-26.08

90

71

-19

-21.65

음식료품

33

58,493

64,689

6,196

10.59

4,588

3,950

-638

-13.90

5,352

2,868

-2,484

-46.41

4,372

2,196

-2,177

-49.78

의약품

29

17,513

18,835

1,323

7.55

2,172

2,074

-99

-4.54

2,113

1,936

-177

-8.39

1,636

1,474

-162

-9.91

전기가스업

12

166,997

186,484

19,487

11.67

6,478

3,640

-2,838

-43.81

3,052

-4,583

-7,636

적자전환

1,860

-3,613

-5,473

적자전환

전기전자

56

558,085

548,608

-9,477

-1.70

52,240

19,748

-32,492

-62.20

53,924

7,815

-46,110

-85.51

49,421

7,089

-42,333

-85.66

종이목재

24

17,929

19,647

1,717

9.58

810

251

-559

-68.99

725

-858

-1,582

적자전환

518

-767

-1,285

적자전환

철강금속

43

206,037

242,152

36,115

17.53

18,465

17,130

-1,336

-7.23

21,504

186

-21,318

-99.13

16,941

527

-16,414

-96.89

통신업

3

103,859

102,999

-861

-0.83

12,392

11,102

-1,290

-10.41

11,846

9,170

-2,677

-22.60

9,128

6,980

-2,148

-23.53

화학

84

291,014

359,054

68,040

23.38

27,684

28,803

1,119

4.04

26,576

24,384

-2,193

-8.25

20,957

18,616

-2,341

-11.17

  여기에 운수창고업과 전기가스업종은 적자를 이어갔고 전방산업 부진과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기전자업종도 80.9%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계 역시 74.8%가 줄었고 비금속 광물 역시 55%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업과 섬유의복, 종이목재업 등은 3분기 순적자로 전환됐으나 서비스업종은 전분기 대비 순익이 264.7%나 늘었고 의약품업종 역시 49.6%가 급증했다.

  1~3분기 누적기준으로는 전지전자업종이 전년 동기 대비 52.7%나 감소해 가장 약세가 두드러졌고 음식료업종은 49.5%가, 건설은 44.4%, 섬유의복은 31.9%가 각각 지난해 동기에 비해 줄어들었다.

  운수창고업과 종이목재업은 순적자로 전환됐고, 에너지 구입 단가 상승과 전기요금 인상 억제로 전기가스업 역시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운수장비업종은 자동차 및 석유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누적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5%가 늘었고 화학업종은 21.7%, 서비스업종도 45.1%가 각각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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