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내 스테인리스 제조업체인 유스코가 12월 출하분 내수 리스트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원재료인 니켈 가격 하락에 따른 것으로 300계 열연강판과 냉연강판의 리스트 가격을 톤당 2,500대만 달러, 미 달러로는 83달러 인하했다.
이와는 달리 400계 내수 리스트 가격은 일단 동결했다.
수출 가격 역시 300계 스테인리스 제품은 톤당 평균 50~80달러 인하했으며 400계는 동결한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이번 12월 스테인리스 리스 가격 인하에 대해 지난달 니켈 가격이 약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실제 지난 11월말 니켈 가격이 톤당 1만7,000달러를 밑돌면서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