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치 조관기, GP92 도금설비, 나사기 도입 완료
군산2공장, 범용재 생산 효율성 제고

  세아제강(대표 이휘령) 군산2공장이 범용 강관 생산을 위한 설비도입을 마치고 준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시행했다.

  이번 증축공사는 8인치 조관설비, GP92도금라인 및 나사기 설비 도입완료에 따른 것이다.

  군산2공장의 생산능력 강화는 구조관 및 아연도금 강관 등 범용재 제품 생산에 특화시킴으로써 국내 생존 경재력을 강화하고 수도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세아제강의 공장별 특화 계획의 일환이다.

  메인 공장인 포항공장은 API송유관 및 유정관을 생산하는 특화 공장으로 운영되며 이에 따른 부지 확보를 위해 군산2공장으로의 설비이전도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09년 1월부터 제품 생산에 돌입했으며 주 생산품목은 배관 및 구조용 탄소강관과 비닐하우스, 단관비계용 아연도금 강관이다.

  한편 이날 안전기원제에서는 김헌기 공장장의 강신(降神: 신을 모시는 행위)을 시작으로 안전기원문 낭독, 이휘령 사장, 하재우 부사장을 비롯한 여러 임직원 및 협력업체의 헌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