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연공정 고장감지방법 개선으로 정지시간 감소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개미분임조가 제 3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압연공정 고장감지방법 개선으로 정지시간 감소'라는 주제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주제는 선정 절차에 따라 16건의 안건을 선정한 다음 예비평가를 실시해 5건의 후보 주제를 선정했다. 개미분임조는 선정된 안건들의 현상 및 문제점을 파악한 후 적합성 검토를 통해 압연공정 고장감지방법 개선으로 정지시간 감소를 활동 주제로 선정했다.
선정된 주제를 부서측면과 분임조 측면으로 고려한 결과 제품멈춤, 제품탈선, 치입불등 타 공정에 비해 높은 점유율(67%)을 차지하고 있어 압연공정의 고장 정지시간을 줄이면 생산성 향상 및 고장발생 빈도를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개미분임조는 밝혔다.
이 결과 개선전 압연공정 정지시간이 일일 21.4분에서 개선후 6.1분으로 71.5% 감소하게 돼 년간 3억4,493만5,500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향후에는 일 평균 정지시간이 목표를 5.8분 단축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