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원료부문 1억519만달러, 포장재/엔지니어링 부문 255만달러 달성

  포스코의 소재사업 전문계열사인 포스코엠텍(대표 윤용철, 사진)이 12일 개최된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탑을 수상한다.

  지난 1973년 철강포장 전문업체로 출발한 ㈜포스코엠텍은 다년간의 축척된 철강원료사업 경험을 토대로 2005년 7월 포스코 그룹에 편입, 2010년 10월 포스코를 최대주주로 맞이해 소재사업 상공정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철강원료부문에서 알루미늄, 몰리브덴 제품을 포스코에 공급하고 있으며, 2007년 부터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여 유럽, 사우디, 북미, 동남아, 인도 등에 수출 규모를 확대하고, 신기술이 적용된 생산시설 확충, 공격적인 투자활동으로 국제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철강포장사업은 30여년간의 철강제품 포장사업을 바탕으로 설비 엔지니어링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2007년 중국 최대 알루미늄 압연사인 CSWA사와 주천제철소 포장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도, 유럽 시장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런 해외시장 개척 노력으로 2010년 하반기부터 2011년 상반기까지 철강원료부문에서 1억519만달러, 철강포장/엔지니어링 사업에서 255만달러 등 총 1억774만달러의 괄목할만한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해외자원의 전략적 확보를 위해 미국 네바다주 Mt.Hope 몰리브덴 광산투자, 카자흐스탄 현지 공장 건설 추진, 저 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기 위해 도시광산 및 자원 재 자원화 사업, 첨단 소재사업 필수소재 개발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