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불탑 및 지경부장관 표창 수상

  스테인리스 냉연정밀박판 업체인 코리녹스(대표 오권석)는 적극적인 설비투자와 지속적은 기술 개발 및 공급 시스템 개선 등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 노력을 지속해 제4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오권석 대표 역시 수출 확대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출부서장인 이세영 차장은 2011년 부산 수출 유공자에 선정됐다.

  코리녹스는 높은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가 요구되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을 중심으로 거래 시스템을 적극 구축하고 품질 요구 조건 역시 적극적인 설비투자를 단행했다.

  여기에 1년여에 걸쳐 진행되는 오랜 심사 과정을 거쳐 동종업계에서 유일무이하게 독일 본사의 품질 승인절차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도 거둔 바 있다.

  이를 통해 세계 굴지의 우량 기업과 월 200톤 이상의 연간계약을 체결한 것은 물론 전세계 다양한 자동차 부품 산업에 접목해 시장을 확대시켰다.

  최근에는 자동차 부품 소재 특성화 기업으로 포스코의 지원을 받아 신규 강종을 공동 개발해 아시아 최초로 신강종 공급 승인을 얻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해외 공급업체의 최대 약점인 납기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미주 시장 진출에 성공했으며 미개척 시장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남미 시장 개척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회사측은 "스테인리스 정밀 박판 압연 업체 가운데 출발이 늦었지만 가장 먼저, 가장 어려운 시장에서 가장 빨리 진출해 가장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인정받고 있다"며 최고의 해외 시장 개척기업 가운데 하나라고 자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