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날> 2억불 탑 - 능원금속

<무역의 날> 2억불 탑 - 능원금속

  • 무역의 날 48회
  • 승인 2011.12.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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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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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서 품질 경쟁력 확보로 점유율 크게 확대

  국내 최대 동관 전문제조업체인 능원금속(회장 이광원)이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고객들의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며 수출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능원금속은 꾸준하게 수출을 확대해 지난 2010년 1억불 탑에 이어 올해는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해외시장에서의 명성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수출이 100% 넘게 성장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능원금속의 가장 큰 강점은 품질 경쟁력과 높은 신뢰다. 오랜 기간 꾸준하게 해외시장을 개척해왔고 품질과 납기로 고객만족을 이루면서 해외시장에서 인지도를 크게 높여가고 있다. 

  특히 미국, 유럽 등 주요 수출 국가를 정기적으로 방문, 바이어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신기술개발 등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여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세계 주요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며 지속적인 제품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더욱이 과감한 생산설비 투자를 통해 고부가가치 특수동관(글루브 튜브) 생산체제를 구축한 것도 수출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혁신적인 프로세스의 도입도 한층 더 수출 경쟁력을 강화시킨 요인이 됐다. 능원금속은 해외시장 강화를 위해 PI(Process Innovation)시스템을 구축했다. 생산, 판매, 유통에 대한 정보의 통일화(centralization)를 통해 원거리에서 근무하고 있는 인력과의 전사적 업무 공유를 통해 효율적인 업무 처리 능력을 구축하면서 더욱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능원금속이 해외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은 회사 경영진의 과감한 신규 설비 투자와 기술 향상으로 인한 소량 다품종 생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동관 전 사이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행정 및 재무적 시스템의 도입으로 30여개국으로 퍼져 있는 해외 바이어들과의 시공간 차이를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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