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C동양 대통령 설비관리상, 세아베스틸 철탑 수상 등

  2011년도 ‘제37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이 국무총리, 지식경제부차관 및 수상자 등 1,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3일 오후 2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했으며, 행정안전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해양부와 중소기업청 및 특허청에서 후원했다.

  기업체부문에서 17개사 34명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지식경제부장관표창 14명, 유공자 78여명, 우수분임조 부문에서 254개조가 수상했다. 또한 제안 우수상 부문에서 8명이 수상했으며, 품질 명장 부문에서 총 30명에게 수상이 이뤄졌다.

  제3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철강업체들은 유공자 부문에서 세아베스틸 김병량 전무가 철탑을 수상했으며, 한국번디의 김경륜 공장장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또 단체부문에서는 TCC동양과 동국제강 포항공장이 대통령 설비관리상을 수상했으며, 와이케이스틸의 기판갑씨가 품질명장을 수상했다.

  이밖에 우수분임조 시상에서는 금상에 동부제철 당진냉연공장의 신기술 분임조와 세아특수강 시그마 분임조 등 총 8개 업체가 수상을 했으며, 은상에는 유니온스틸 예방 분임조와 동국제강 불사조 분임조가 받았다. 이밖에 동상은 6개 분임조가 수상했다.

  한편 한국표준협회는 매년 산업현장에서 품질경영 혁신 활동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로자와 우수기업을 선정, 포상하고 품질혁신 의지를 다지기 위해 1975년부터 ‘국가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