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김강오 애널리스트 보고서 발표
4분기 실적은 부진

  2011년 암울했던 포스코의 실적이 2012년에는 다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화증권 김강오 애널리스트는 12월 14일 보고서를 통해 포스코의 실적이 2012년 상반기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중국의 긴축완화 기조 지속으로 인한 수요회복 기대와 철광석 스팟가격 및 스크랩 등 원재료 가격이 다시 안정화 양상을 나타내면서 내년 2월 이후에는 철강재 가격 역시 안정적으로 전환되며 포스코 실적 역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주가 역시 동반 상승하며 주당 52만원까지 급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2012년도 실적개선 전망에도 불구하고 올해 4분기까지는 실적부진 여파가 지속되면서 영업이익 역시 8,000억원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