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신)광주·전남, 건설경기 활성화 기대 외 2건

(건설단신)광주·전남, 건설경기 활성화 기대 외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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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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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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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건설경기 활성화 기대

  혁신도시지역의무공동도급제 시행 연기로 광주와 전남 지역의 건설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올해 말까지 한시 적용했던 혁신도시 지역의무공동도급제 시행기간을 2013년 12월 31까지 2년간 연장하는 기획재정부 고시 개정안이 14일 입법 예고됐다.

  그동안 정부의 혁신도시 이전기관 청사 신축공사에 대한 지역의무공동도급제 시행으로 지역건설업계의 기대가 컸지만, 공공기관 이전 지연으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할 15개 대상기관 중 2개 기관만이 현재 신청사를 착공한 상태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지역의무공동도급제의 시행이 만료될 경우 지역건설업계는 큰 타격이 예상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관계법령이 개정돼 2년간 적용기한이 연장되면 이미 착공한 한전과 우정사업정보센터를 제외한 나머지 13개 기관에 대한 지역건설업계 도급예상액은 약 3,300억원으로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이전할 15개 공공기관의 청사 건립비는 1조원 규모로, 혁신도시지역의무 공동도급제 시행으로 지역 건설업체가 40% 이상 참여할 수 있어 지역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총 4,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철근콘크리트 기술강습회 개최 

  철근콘크리트공사업협의회가 철근콘크리트 기술강습회를 21일 전문건설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습회 주제는 '철근가공조립 및 콘크리트 시공기술'로 콘크리트 양생, 건축공사표준시방서 개정(안), 특수콘크리트 시공기술, 철근배근도면 현황 분석, 철근가공, 이음, 배근기술의 변화와 대응방안, 철근 공사에서의 철근 부식 원인과 대책 등을 다룬다.

  참석대상은 철근콘크리트회원사 임직원 등이며 참가비는 무료로, 중식과 함께 교재 및 기념품을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chulcon.or.kr)나 팩스(02-3284-1164)로 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19(월)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2-3284-1161/3)로 가능하다.


  ■서울시, 강남보금자리 민영주택건설사업 외 1건 심의 통과

  서울시는 13일 제39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남보금자리지구 A6-BL 민영주택건설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심의를 통과한 강남보금자리지구 A6-BL 민영주택건설사업 대상지는 강남보금자리 지구 내 민간택지 아파트로 남측 25m 도로와 동측 15m 도로에 접해 있고, 사업지 인근에 대모산, 이후원묘역 등이 위치하고 있다. 강남보금자리지구 A6-BL 민영주택건설사업은 지하 2층, 지상 15층 20개동 1,020세대다. 2012년 착공해 2014년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심의에서 함께 통과된 위례 신도시 기1BL 군자녀 기숙사 건립공사는 위례신도시 내 건립되는 국군복지시설로 대상지는 동측 40m 도로와 남측으로 27m 도로에 접해 있고, 사업지 인근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IC 및 장지택지개발지구, 문정택지개발지구 및 지하철 8호선 장지역·복정역이 위치하고 있다. 위례 신도시 기1BL 군자녀 기숙사 건립공사는 지상 25~28층 2개동 300호(남자 150호, 여자 150호)다. 2012년 착공해 2014년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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