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12.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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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gje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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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제지표 호재로 위험자산 소폭반등

▒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미 경제지표 호재로 비철 반등
  금일 비철금속은 미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집계되자 소폭 반등하였지만, 유로존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어 크게 반등하지는 못했다. 전일 급락분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출발한 비철금속은 전반적으로 조용한 장을 연출하였다. 금일 있었던 60억 유로 상당의 스페인 국채입찰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고, 발행금리는 추가적으로 크게 상승하지는 않았다. 이에 유럽증시는 소폭 반등하였지만, 매도물량이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서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한편, 미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이전치인 381K에서 390K으로 증가하였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366K로 전주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자 전기동은 순간 $7,300선을 상향돌파한 후 $7,342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이후 발표된 뉴욕주 제조업지수 및 필라델피아 연준지수도 이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글로벌 증시는
상승하였다. 금일 전기동은 $7,200선에서 지지받은 가운데 보합수준에서 장을 마감하였지만 c-3m 스프레드는 19/18c로 콘탱고가 이전보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LME Floor 트레이더는 전기동에 대한 실물수요는 견조하지만, 전기동 광산 파업 종결로 공급부족 현상이 완화되면서 저가 매수세 대거 유입으로 가격이

  위로 튀어 오르기는 힘들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또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다면 오히려 상승분에 대한 매도를 할 시기라고 전하면서 시장을 bearish하게 전망하였다.

▒ 달러약세 불구 유로존 우려 지속으로 금 낙폭 확대
  금일 comex금은 전일 급락분에 대한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하기도 하였으나, 상승세는 지속되지 못하고 현금보유 선호 현상으로 매도물량이 출회되면서 전일대비 하락마감하였다. 기술적인 면에서 전문가들은 상승추세가 끝났다고 단정 짓기에는 아직 이르기 때문에 최근처럼 가격이 급락하였을 때 저가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금 가격이 급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금 최대 ETF인 SPDR Gold Trust에서의 매도물량은 출회되지 않았다. 이는 투자자들은 중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금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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