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장관, 수출기업과 현장소통 나서

지경부장관, 수출기업과 현장소통 나서

  • 일반경제
  • 승인 2011.12.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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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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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단 수출기업과 무역환경·FTA활용방안 등 논의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가 수출기업과의 현장소통 강화에 나섰다.

  지경부는 16일 경남 창원산업단지 15개 수출기업과 소통 강화를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해 2012년도 무역환경 전망 및 대응방안, FTA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금번 간담회는 무역 1조 달러 달성을 기념해 수출기업을 격려하는 한편 내년도 경제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기업들의 현장 애로점검 등 사전 대응방안을 모색키 위한 것이다. 무역 2조 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홍석우 지경부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의 무역 1조불 달성은 세계 9번째로, 대한민국의 무역역사를 새로 쓴 쾌거이자 기적”이라고 말했다. 홍 장관은 또 “내년도 글로벌 유럽재정위기 심화와 경기침체 우려로 수출 확대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위기 때마다 저력을 발휘하는 우리 국민성을 토대로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FTA는 우리 경제영토를 넓히는 것으로서 이미 체결된 FTA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만큼 중소 수출기업들이 韓·美, 韓·EU FTA를 기회로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글로벌 중소·중견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디딤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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