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 원스톱 기술지원 상담 앱 개발·출시
전화/문자 상담, 실험장비·인력 검색도 가능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 이하 생기원)이 스마트폰에서 원스톱 기술지원 상담을 할 수 있는 ‘기술지원상담’ 어플리케이션을 국내 최초로 개발, 안드로이드 마켓과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앱 개발을 통해 중소ㆍ중견기업인들이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 무료 상담전화(080-9988-114)와 문자 상담을 통해 기술 자문이나 시제품 테스트, 연구장비 이용 등 생기원의 기술지원 전반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문의내용을 문자로 남기면 답변문자를 받아볼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무료 상담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생기원은 각종 시험, 검사,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전국 30개 개방형 실험실 인프라 정보와 생기원이 보유한 장비 중 개방 가능한 690여 종의 첨단 장비, 1,130여 건의 유망기술을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생기원, 기술지원상담으로 검색하거나 QR코드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생기원은 기술지원 상담 어플리케이션 배포와 함께 중소ㆍ중견기업들이 생기원의 기술지원 제도를 더욱 쉽게 알아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전용 홈페이지(partner.kitech.re.kr)를 오픈한다.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지원 직접 상담이 가능한 것은 물론, 연구장비, 보유기술ㆍ인력 등을 검색해 간단한 관련 정보 및 문의를 위한 연락처 등을 알아볼 수 있다.
특히 생기원이 보유한 특허기술들의 개요 및 도면 등을 모아서 제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파트너기업ㆍ기술커뮤니티ㆍ중소기업현장출장 지원 등 생기원의 밀착형 집중지원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