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강판 297만톤…외판재 22만톤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이 내년에 열연강판 760만톤 판매를 목표로 정했다. 이는 올해 예상되는 판매량에 비해 5%가량 늘어난 것이다.
회사 측은 최근 고객사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내년 판매계획에 대해 설명하면서 760만톤의 열연강판 판매를 목표로 세웠으며, 이 가운데 39.1%에 이르는 297만톤이 자동차강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강판 가운데 외판재는 22만톤을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시장별로는 내수 비중이 올해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이는 중국산 수입재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수익성 중심으로 수출을 진행할 계획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