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장세주 회장, "생존경쟁, 한번의 패배도 있을 수 없다"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 "생존경쟁, 한번의 패배도 있을 수 없다"

  • 철강
  • 승인 2012.01.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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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h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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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제강그룹 장세주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 리스크에 대비하자는 내용을 강조했다.
  다음은 장세주 회장의 신년사 내용이다.


<신년사 내용>

▲ 동국제강 그룹 장세주 회장
  동국제강그룹 임직원 여러분,  2012년 ‘흑룡’의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모두가 큰 뜻을 이루고 비상하길 기원합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미래 전망이 밝지 않은 시점이라 한 해를 시작하는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저는 올해 수시로 부딪치는 생존 전쟁에서 단 한번의 패배도 있을 수 없다는 각오로 ‘시스템에 의한 리스크 관리’, ‘업의 본질에 대한 창의적 재정립’, ‘변화 적응력 강화 및 핵심경쟁력 유지’를 그룹의 경영방침으로 세웠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10년의 준비 끝에 출발한 브라질 제철소의 성공에 만전을 기해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시대의 흐름을 깨우쳐 변화를 선점하면서, 싸우지 않고도 이길 수 있는 지혜를 찾는 데도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언제나 모든 관건은 임직원 여러분에 달려 있습니다. 천하에 둘도 없는 명검을 ‘간장막야(干將莫耶)’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잘 만든 칼이라도 사람의 힘이 한 방향으로 더해 날을 세워야 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룹의 미래 주역이신 여러분께 최고의 명검을 만드는 열정과 더불어 명검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 서로 소통하고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임직원 모두의 일이 잘 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2년 1월 1일


동국제강그룹 회장 장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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