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금주 내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가능
세아제강이 SPP강관과 인수와 관련한 협상을 진행중이다.
회사측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세아제강과 SPP관계자측에서 회사 인수와 관련된 금액 및 인원 등 세부방침에 대해 협의중에 있으며 빠르면 이번 주 안에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이 이뤄질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상건에 대해 세아제강측 관계자들은 "SPP강관 인수와 관련, 회사측에서 적극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인력 및 영업활동과 관련해 "세아제강측 인원이 SPP강관 인수 후 해당 회사로 이동할 수 있다"고 밝혀 공장인수 뿐만 아니라 영업활동 등 전반을 포함하는 대규모 인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금액에 대해서는 자산가치보다 낮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우선협상자가 세아제강으로 선정될 경우 회사 매각 속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SPP강관은 지난해부터 프레스벤더, 롤벤더, 스파이럴 설비, 코팅설비 등을 가동 중에 있으며 관련 API인증 및 KS인증의 취득도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