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 9.3% 차지 GM, 포드, 도요타, 크라이슬러, 혼다 이어 6위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9.3%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내 완성차업체별 자동차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현대기아차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2%p 상승한 9.3%인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지난해 미국 시장 점유율은 각각 5.3%, 4.0%였다. 현대차는 2010년 대비 0.4%포인트, 기아차는 0.8% 포인트 올랐다.
한편 GM이 20.6%로 1위에 이름을 올렸고 포드가 17.6%로 2위를 기록했다. 도요타는 13.5%로 3위를 차지했으며 크라이슬러(11.3%), 혼다(9.4%)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