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철강 김도형 사장, 포항시 장학회에 3억원 기탁

대신철강 김도형 사장, 포항시 장학회에 3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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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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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h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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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인 최고액 기부, 기업 나눔 경영 귀감

  지난 2009년 중소기업인으로 최고금액인 3억원을 포항시장학회에 기부했던 대신철강(대표 김도형)이 또 다시 3억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도형 대표는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고생도 많이 했지만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기업이 생존하고 성장하는 만큼 기업이윤을 지역사회에 되돌려 주는 것은 당연하고 앞으로도 포항시 인재육성 장학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뜻을 밝혔다

  대신철강은 2001년 설립된 철 스크랩 유통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지난해 연산 5만톤 규모의 철근 압연공장을 준공해 제조업체로 변신한 업체다. 이후 재아철강공업을 인수해 3공장까지 가동하고 있다. 대신철강은 포항철강공단 4단지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청 지정 경영혁신형 우수중소기업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지역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항시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지역 사회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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