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사상별, 2B 판매 주춤해지고 2D 판매 늘어

  지난해 12월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판매 가운데 300계 판매량이 전체의 62.3%를 기록해 11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최근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오창관)이 발표한 '2011년 12월 STS 통계' 자료에 따르면 300계 판매 비중은 지난해 하반기 60~65%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59.2%였던 300계 판매는 8월 64%로 급증했다가 9월 60.5%로 축소됐다. 이후 10월 59.4%였던 것이 11월과 12월에는 각각 62.3%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표면사상별로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2B 판매가 12월에는 58.9%로 11월에 비해 9.2% 포인트 축소된 58.9%를 기록했다.

  11월 주춤했던 2D 제품 판매도 23.4%로 확대되는 등 표면사상별로 다소 다른 양상을 나타냈다.

  12월 BA재는 11월 10.1%에서 9.2%로 0.9% 포인트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