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자원協 22차 정총, 8대 회장에 동진자원 정은영 대표 선임

한국철강자원協 22차 정총, 8대 회장에 동진자원 정은영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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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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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h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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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수 수석부회장 등 8대 집행부 임원 선임
철스크랩 업체 인증제도 도입 추진 등 올해 사업계획 발표

  한국철강자원협회가 10일 15시부터 양재동 외교센터빌딩에서 22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협회 회원사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8대 집행부 임원 선임 및 주요안건 논의가 있었다.

  신임 회장에는 동진자원 정은영 대표가, 수석부회장에는 자원의 강진수 회장이 선임됐다.

▲ 정은영 한국철강자원협회 8대 회장

8대 집행부 부회장은 선진 이근구 대표이사, 광덕철강 안병은 대표이사, 성호기업 손성익 대표이사, 광신스크렙 김인진 대표이사, 부광자원 김광택 대표이사, 알엔씨 배정효 부사장, 태광스틸스크랩 이창석 상무가 맡게 됐다.

  또한 대구·경북지부장에는 화신자원 박영목 대표이사, 부산·경남지부장에 지앤에스메탈 차금수 대표이사, 광주 전·남부 지역에 광신스크렙 오한식 부사장이 선임됐다.
 
  신규 선임된 정은영 회장은 "전기로 제강업계와 우리 업계가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함은 물론, 협회의 강력한 사업 추진 등으로 열심히 봉사하고 정직한 기업들이 정당한 평가를 받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예산 및 올해 사업계획 승인 있었다. 2012년 주요 사업 계획으로는 ▲업계 거래질서 혁신 및 세무 관련 공청회 추진 ▲철스크랩 업체 인증제도 도입 추진 ▲회원사 공동 출자에 의한 빌딩 구입 추진 ▲철스크랩 운반 차량(방통 차량 계약기간 및 인식표 판매) 주관을 협회로 이관 ▲철스크랩 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 ▲산업단지 입주 원활화 및 철스크랩 업종 제조업으로 환원 추진 ▲회원 배가 운동 적극 추진 등의 계획이 나왔다.
  특히 세무 관련 공청회와 관련 협회는 세무당국에서 전국 철스크랩 업체에 대해 정기 및 비정기 기획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바 정부 및 세무전문가, 국세청의 고위공무원을 초빙해 업체 대표들과 공청회를 개최해 문제점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업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철스크랩 업체 인증제도 도입과 관련 인증제를 실현함으로써 수요사에 양질의 철스크랩 납품을 활성화하고, 유통구조 합리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한국철강자원협회와 철스크랩위원회가 공동으로 철스크랩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증위원회(가칭)를 구성해 한국철강자원협회 주도하에 거래업체 등록 및 관리, 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협회 승인을 통해 8대 자문위원으로는 ▲부성자원(주) 박영국 회장 ▲(주)조아물산 이태호 대표이사 ▲대륙자원(주) 전영탁 대표이사 ▲정산철강(주) 이강주 대표이사 ▲경동철재(주) 김용희 대표이사 ▲(주)경한 이범식 대표이사 ▲기전산업(주) 김종원 회장 ▲대신철강(주) 강창규 회장이 선임됐다.

 

▲ 한국철강자원협회가 22일 서울 외교센터에서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 한국철강자원협회 8대 정은영 회장(사진 좌)과 7대 이태호 회장(사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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