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관망세 지속

[LME]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관망세 지속

  • 비철금속
  • 승인 2012.02.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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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gje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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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금일 비철금속 및 귀금속 시장은 어제 그리스가 추가 긴축안을 승인하면서 오는 20일(월) 유럽 재무장관 회의에서 그리스 위기 문제가 해결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 흐름을 보인 하루. 그리스 구제금융 안 승인을 앞두고 주요 유럽국가 정상들의 움직임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모습.

  금일 이탈리아 마리오 몬티 총리와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만남을 예정하였으나 독일 크리스티안 볼프 독일 대통령이 사임하면서 만남은 최소됨. 하지만, 그리스, 독일 및 이탈리아 총리들은 전화회의를 통해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에 대한 최종 합의가 도출되기를 희망하고 위기 해법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는 의견을 교환하면서 유로화는 미 달러화 대비 소폭 강세를 보이며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유럽 재무장관 회의에 대한 관망세가 이어지며 상승폭을 반납하는 하루.

  비철금속: 비철금속 시장은 그리스 구제금융 안이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최종 합의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움직임을 보이며 하루의 장을 시작. 아시아 증시가 그리스 위기 해결 기대감과 전일 미국 지표 호재에 힘입어 상승하자 비철금속 상품들 역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또한, 그리스, 이탈리아와 독일 총리들이 전화회의에서 그리스 위기가 해결 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발언에 힘입어 유로화는 강세를 보이고 비철금속 상품들은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는 모습. 하지만, 장 후반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 안에 대한 기대감이 우려감으로 바뀌면서 급락하며 한 주를 마감함.

  귀금속: 귀금속은 금일 獨, 佛, 그리스간의 전화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다가오는 20일 열리는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2차 그리스가 구제금융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을 반영하며 상승 시작. 중국의 긴축정책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으며, 유로존의 지표호재가 그리스 자금지원 기대감과 맞물리며 그 동안 위축되었던 투자심리를 반영했음. 단 20일 회담결과 발표에 대한 관망세가 장초부터 지속되며 장중 변동성은 많이 줄어든 모습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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