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망조합, 회원사 ‘판로개척·권익향상’ 온 힘

철망조합, 회원사 ‘판로개척·권익향상’ 온 힘

  • 철강
  • 승인 2012.02.24 13:20
  • 댓글 0
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AS제도 개선 등 사업환경 급변 적극 대응

철망조합 제28회 정기총회가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한국철망공업협동조합(이사장 노인수)이 MAS제도 개선 등 사업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회원사 판로개척 및 권익보호에 주력할 계획이다.

  철망조합은 24일 오전 11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151개 회원사 중 96개사(대리참석 및 서면 포함)가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노인수 이사장은 “시황악화 사업환경 급변 등으로 힘든 시기이나 업계를 생각하는 더욱 큰 안목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게 급선무”라며 “시장 안정을 위한 조합원사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상자 기념촬영

  2011년 사업보고 결과, 조합은 계획(153억원) 대비 137% 수준인 211억1,000만원의 사업실적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품목별 계약비중은 용접철망이 75%로 가장 높았다. 회원사는 경상철망, 삼창선재, 영주산업 등 용접철망업체가 신규가입하고, 삼흥스틸, 우신철망, 태영산업, 한국선재가 탈퇴해 총 151개사가 됐다.

  2012년에는 신제품 용접철근망을 적극 홍보해 회원사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노인수 이사장은 “용접철근망 16개 회원사가 건설에 적용되도록 활발하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고, 조합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용접철근망 신수요 창출을 통해 조합 회원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철망조합은 용접철망 및 돌망태(개비온)에 대해 국토관리청, LH공사 등이 턴키방식으로 진행하려는데 대해 적극 대응해 분리발주를 확대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KS품목이나 단체표준규격이 아니면 조달청 납품이 안되기 때문에 단체표준규격 제정을 위한 업무도 진행한다. 특히 MAS 2단계 경쟁 입찰제도 개선으로 회원사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