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업계가 25일부로 조업중단을 풀고 건설현장에 레미콘 공급을 재개한다.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조업중단 나흘만인 25일부터 일단 조업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레미콘 공급중단이 3일째로 접어들면서 전국 건설현장 곳곳에서 공사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사태가 심각해지자 정부의 요청에 따라 조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그러나 시멘트와 레미콘 가격 협상은 아직 진행중인 상황이다. 가격에 대해서는 향후 논의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로 인해 철근 업계는 큰 파장없이 철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