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신)건설경기 약간 나아졌지만 외 1건

(건설단신)건설경기 약간 나아졌지만 외 1건

  • 수요산업
  • 승인 2012.02.2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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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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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약간 나아졌지만
2월 CBSI 상승했지만, 여전히 60선에 불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김흥수)은 2012년 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과 비교해 4.4p 상승한 66.7을 기록했다고 2월 29일 발표했다.
 
 건산연 이홍일 연구원은 “전월에 큰 폭으로 하락하며 부진했던 것에 대한 통계적 반등과 통상 2월에는 1월에 비해 CBSI가 상승하는 계절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규모별·지역별 경기종합 BSI 추이

구분

2011년

 

 

 

 

 

 

2012년

2월

3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1월

실적 

전월

전망

 

 

 

 

 

 

 

 

전망치 

 

종합

74.1 

71.1 

68.9 

73.8 

65.4

66

71.6

62.3

66.7

64.4

73.7

규모별

대형

83.3 

84.6 

76.9 

100.0 

84.6

84.6

83.3

76.9

92.9

69.2

85.7

중견

73.9 

72.0 

75.0 

73.1 

68

64

68

69.6

58.3

72.7

78.3

중소

63.6 

54.4 

52.6 

43.9 

40

46.4

61.8

36.8

45.6

49.1

54.4

지역별

서울

77.4 

80.2 

78.4 

91.6 

74.1

73.9

72.5

73.7

81.4

67.6

81.5

지방

71.2 

57.2 

54.6 

47.5 

52.7

53.8

70.1

47.5

46.5

61.6

63.9

자료: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그러나 이 연구위원은 “CBSI의 상승 폭이 전월의 하락 폭에 비해 채 절반도 미치지 못했고, CBSI 자체도 여전히 기준선인 100.0에 훨씬 못 미친 60선에 불과해 건설 경기는 아직 심각한 수준의 침체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업체 규모별로는 대형, 중소업체 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중견업체 지수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업체 지수가 전월 대비 7.7p 증가해 지수가 개선된 반면, 지방업체 지수는 1.0p 감소해 지수가 더욱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2년 3월 CBSI 전망치는 2월 실적치와 비교해 7.0p가 상승한 73.7을 기록했다.
 
 이홍일 연구위원은 “통상 3월에는 혹한기가 지나면서 공사발주 물량이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에 의해 지수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은데, 3월 CBSI 전망치도 이러한 계절적 요인에 의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망 지수 자체는 73.7로 기준선인 100.0에 여전히 많이 못 미치기 때문에 건설경기의 본격적인 회복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경북도, 2조3천억원 들여 이전신도시 개발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개발계획 확정…

 경상북도는 2027년까지 2조3,000억원을 투입해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인근 1만966㎢에 인구 10만명(4만세대)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2월 29일 승인·고시했다.

 해당 사업은 2008년 6월 도청이전예정지 선정, 2010년 4월 경북개발공사 사업시행자로 지정한 후 같은 해 11월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용역에 착수해 지난 2월 7일 개발계획에 대한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쳤다.

 도청이전 신도시는 2010년부터 2027년까지 18년간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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