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공장에 새 설비 도입… 화성공장도 새로 열어
H형강 가공유통업체인 만복철강(대표 윤태감/차동길)이 충남 당진공장에 신설비를 도입한다.
만복철강은 현재 충남 당진과 충북 진천에 형강 가공설비를 보유 중이며, 최근 경기도 화성에도 공장을 새로 짓고 철구조물업체와 합동으로 H형강 등 가공사업을 확대 중이다.

만복철강은 충남 당진에 아마다 제품으로 6BH1000-1 드릴링 설비와 HK-1000, HK-700CNC Band Saw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로 6BH1000-2 드릴링 설비와 HK-1000, HK-800 Band Saw 설비를 추가한다.
만복철강 차동길 대표는 “일감이 많아지면서 현장 근무자들이 야간근무를 하게 되거나, 철구조물업체의 주문이 갑자기 몰리면서 예비 설비라인도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만복철강은 충북 진천 공장에도 6BH1300-3 드릴링 설비와 HK-1300CNC, HK-700CNC Band Saw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최근 경기도 화성에 세운 형강 가공공장도 곧 운영을 앞두고 있다.
만복철강 윤태감 대표는 “당진공장과 진천공장에서 각각 월 2,500톤의 가공 물량을 목표로 이들 공장에서 총 월 5,000톤의 가공 물량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면서 “경기 화성공장의 경우도 시설 등 대부분이 완료된 상태로 올 4월경 철구조물업체의 입주가 끝나면 본격적인 가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