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P강관 인수 후 후육관 비중 확대 따른 기대
SPP강관 인수를 결정한 세아제강이 2013년 이후 연결매출 2조8,000억원을 달성할 것 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대신증권의 문정업 애널리스트는 15일 보고서를 통해 세아제강은 SPP강관을 흡수를 통해 연간 후육관 10만톤 가량의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으로는 연간 약 3,000억원이다.
이어 문 애널리스트는 "세아제강은 올해 별도기준 매출액이 1.8조원으로 추정되고 연결 매출액은 2.5조원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SPP강관 매출액을 더하면 2013년이후 연결매출액은 2.8조원까지 확대될 전망" 이라고 밝혔다.
또한 SPP강관 생산라인 인수로 인해 현재 증설중인 JCO설비(20만톤, 내년부터 본격 가동)와 기존의 롤벤더 생산라인을 감안할 경우 세아제강 전체 후육관 생산비중은 현재 14%에서 38%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