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3.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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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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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기지표 호조세
*중국 외국인 직접투자, 4개월 연속 하락세
*중국 경기, 경착륙에 이미 진입했다는 견해도


  미국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금일 발표된 미 주간 실업 보험 청구자 수 역시 미 경기가 호조세를 띠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미 노동부는 발표를 통해 지난주 실업 보험 청구자 수가 1만4천명 감소한 35만 1천명이라고 전했다. 월가의 컨센선스는 당초보다 5천명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 같이 미 경기 지표가 계속적으로 호조세를 나타남에 따라, 미국 경제가 실제로 호전되고 있다는 견해가 득세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FOMC 내에서도 매파가 좀 더 강한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게 최대 비철 수요국인 중국의 2월 직접 투자액(Foreign Direct Investmet) 4월 연속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에는 세계 2번째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의 경기 둔화 움직임과 더불어 유럽 부채 위기가 연장되는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전일 언급한 것처럼 중국 경기 둔화 폭에 대한 우려가 비철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주요 이슈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에 관련되어, JPMorgan Chase & co의 아시아/이머징 시장 스트레지스트인 Adrian Mowat은 중국이 이미 경착륙 수순에 들어갔다고 전하기도 했다.

  First Quantum Minerals는 지난 2010년 2월 구매한 Ravensthorpe nickel project가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First Quantum의 clive Newall 은 지난 10월부터 생산에 들어간 Ravensthorpe 광산이 향후 5년간 연간 39,000톤의 니켈 생산을 보일 것이라는 보고를 하며 광산의 수명이 30년으로 가정했을 때 Ravensthorpe에서 예상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덧붙여 Mcquaries는 현재 아연 가격 상승 추세가 현재 시장 펀더멘털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맥쿼리는 현재 아연 시장이 광산과 생산자의 아연 생산량이 기록적인 수준이고, 재고량도 매우 높은데 반해 수요는 그리 많지 않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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