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일본산 H2를 톤당 3만2,500∼3만3,000엔(FOB)에 응찰했다.
이번 응찰 가격은 지난주 현대제철의 구매 가격과 동일한 수준이다.

 톤당 500엔의 가격 차이는 물량 5,000톤 구매시 할인을 적용받는 차이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

 지난 15일 관서철원회의 철스크랩 수출 가격은 톤당 3만4,500엔 이상으로 형성돼 있다.

  또한 일본의 對 중국 H2 철스크랩 수출 가격도 톤당 3만4,000엔(FOB)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동국제강의 응찰 가격은 수용되기 어려울 것으로 일본측은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