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억 투자해 SSP 지분 100%인수
공장장으로 최한규 이사 내정
세아제강(대표 이휘령)이 400억원을 투자해 세아스틸파이프(前 SPP강관)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한편 공장장으로는 최한규 이사를 내정했다.
세아스틸파이프는 지난 3월12일 세아제강이 인수한 SPP강관이 사명을 변경한 회사다. 세아측은 당시 SPP강관을 인수하면서 양수도 금액 58억원, 부채 1,205억원을 인수하기로 했다.
인수대상은 조관설비 4기(프레스벤더1기, 롤벤더1기, 스파이럴2기)와 율촌공단 3블럭과 4블럭의 공장 부지 전체며 향후 전산, 회계 등 동기화와 공장 안정화 과정을 거쳐 올 연말에는 세아제강에 편입되게 된다.
한편 세아제강측은 세아스틸파이프의 공장장 겸 사장에 최한규 이사를 내정했다. 최한규 이사는 현재 세아제강 공장장으로 재직중이며 세아스틸파이프에서는 창원공장의 순천이전과 공장안정화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