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한국에 수출하는 철스크랩 가격이 계속 상승했다.

  일본 내 상사·유통 등에 따르면 최근 성약 가격(H2, FOB)은 현대제철 전용으로 톤당 3만4,000~3만4,500엔 전후로, 對韓 수출용으로서는 지난주 대비 500~1,000 엔 상승했다. 현대제철 성약 가격으로서도 기존 대비 1,000~1,500엔이 올랐다.

  일본의 철스크랩 시황은 3월 상순에 조정 국면을 맞았지만, 3월 27일에 도쿄제철이 철스크랩 매입가격을 인상하는 등, 동아시아 수출가격의 상승이 다시 일본 내 시세를 밀어 올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일간산업신문은 전했다.

<일간산업신문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