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중국 PMI 예상 상회 발표. 53.1 기록
*미국 ISM 제조업지수 예상 상회.
*미국 건설 지출 뜻밖 부진 7개월래 최저.

  2분기를 시작한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세계 곳곳에서 발표된 PMI 지수가 글로벌 제조업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며 호재로 작용, 전 품목 상승 마감하였다

  금일 비철 금속 시장은 중국이 청명절로 인해 월화수 휴일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주말 발표된 PMI 지표가 예상 상회한 것을 재료로 상승 분위기였다. 주말 동안 발표된 중국 PMI 는 전반적인 시장에 긍정적인 모습으로 작용하며 시장을 끌어올리는 모습이었으나 중국 player 들의 부재는 가격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유럽 시장에 들어선 후 유로존 PMI 지수가 여전히 50 이하로 발표되며 비철 금속시장의 가격은 주춤한 모습이었다.

  이후 발표된 미국의 ISM 제조업 지수는 시장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모습이었다. 예상을 상회하여 발표된 ISM 제조업 지수는 건설지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시장 가격을 급등시키는 모습이었다. 특히 미국 증시 개장 후 copper 는 약 200 불 상승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copper 가격은 전일 대비 2 percent 이상 상승하며 8,600 선을 상향 돌파 하는 모습이었고 다른 비철 금속들도 모두 상승한 채로 장을 마감하였다.

  금일 비철시장의 주요 이슈는 전세계적으로 발표된 제조업 관련 지수였다. 주말에 발표된 중국 PMI를 시작으로 유럽의 PMI 와 마지막으로 미국의 ISM 제조업 지수가 발표되며 비철 시장을 움직였다. 글로벌 제조업 경기는 유럽이 여전히 안개속에 갇혀 있는 모습이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이다.

  이에 따라 비철 시장의 가격 역시 하락이 쉽지 않아 보인다. 기술적으로 copper 는 변동성을 줄이다 금일 큰 폭의 상승 모습을 보여주어 앞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특히 내일 발표될 공장 주문 역시 예상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난다면 제조업 경기에 대한 어느 정도 확신이 시장에 퍼질 수 있으므로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