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 중소건설업체 수주난 해결책 모색

인천시, 지역 중소건설업체 수주난 해결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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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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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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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시장 송영길)가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심각한 수주난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시는 지난 3일 2012년 제1차 지역건설산업활성화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진영 위원장(정무부시장) 주재로 건설 관련 협회는 물론 인천 시의원, 관련 국장 및 산하기관장 및 공사 본부장, 건설업, 경제인, 학계 전문인사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최근 겉보기에 수많은 공사가 발주되고 지역건설업체 참여가 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경우 여전히 심각한 수주난과 불공정 하도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시가 목표로 하고 있는 원도급 49% 이상, 하도급·자재·인력·장비 사용률 60% 달성을 위해 2011년 지역업체 수주실적 분석 결과, 2012년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추진 계획, 2012년도 건설공사 발주 계획, 전문건설업 지역업체 인정(제한사항)에 대한 검토 보고건 등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인천시의 공공과 민간을 합한 2011년 총 발주액은 6조1,330억원으로 전국 총 발주액(91조6,600억원)의 6.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9만700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12조3,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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