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⑥대한제강 예방>오형근 사장 "수요처와 원가절감 통해 수익 나눈다"

<⑥대한제강 예방>오형근 사장 "수요처와 원가절감 통해 수익 나눈다"

  • 부산지역 예방기사
  • 승인 2012.04.05 22:12
  • 댓글 0
기자명 = 부산 박형호 hh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질의 서비스 통해 수요처들과 좋은 관계 이어갈 것"

  5일 本紙 송재봉 사장(편집인) 은 대한제강을 예방해 오형근 사장과 환담을 나눴다.

  대한제강 오형근 사장은 수요처와 원가 절감을 통해 수익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대한제강 오형근 사장

  오형근 사장은 가공철근에 대해 "가공철근 사업이 비용을 절감해 건설사들과 수익을 나눠 갖는 형태로 가고 있다"면서 "건설사들도 작은 원가 절감에 대해서는 그동안 무신경했지만 시대가 많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형근 사장은 "예전에 건설 현장에서 거푸집을 나무로 할 때 점심시간이 되면 비가 오는듯한 소리가 났었다. 이 소리는 현장의 인부들이 못을 입에 물고 작업을 하다가 점심 시간이 되면 아무렇게나 못을 뱉어내는 소리였다. 현장 관리자들도 이같은 부분에서 원가 절감에 소홀한 점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건설사들도 요즘은 원가 절감 노력을 많이 하고 있고, 가공철근은 그 해답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 압연공장에서 코일 철근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는 대한제강은 철근 가공업체들을 대상으로 디코일러 설비를 임대해주면서 국내 가공철근 확대를 꾀하고 있다.
 
 오형근 사장은 "철근으로 번 돈으로 철근 서비스를 한번 해 보자는 발상에서 가공철근을 시작하게 됐는데, 지금은 다른 제강사들도 가공철근 사업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대한제강이 선도해 국내 철근 산업 발전을 20~30년은 앞당기고 있는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대한제강은 앞으로도 서비스를 우위 제조업체로 수요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