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자원協, 철스크랩업계 화합의 장 마련

한국철강자원協, 철스크랩업계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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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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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h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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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국단위 친선 골프모임 개최
우정힐스컨트리클럽 10시 'Tee off', 130여명 참석
정은영 회장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관심" 당부
본지 송재봉사장, "청년과 같은 적극적인 활약 기대" 축사

  한국철강자원협회(회장 정은영)이 4월 16일 우정힐스컨트리클럽에서 회원사 관계사 관계자들과 함께 친선 골프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本紙 송재봉 사장을 비롯 약 130여명의 철스크랩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친목을 도모했다.
 

▲ 한국철강자원협회 정은영 회장
 골프 경기를 가진 후 전 참석자가 모인 자리에서 한국철강자원협회 정은영 회장은 "중책을 맡게 돼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사에 희망이 되는 협회 ▲회원과 함께하는 협회 ▲친절, 봉사, 신속한 협회 ▲업계의 강력한 협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와 철스크랩산업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축사에서 본지 송재봉 사장(겸 편집인)은 "집행부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올해 창립 22주년을 맞는 청년 철강자원협회의 더욱 활기차고 의욕 넘치는, 진정 청년과 같은 적극적인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후변화 협약에 따른 이산화탄소 발생 억제가 초미의 관심사가 된 오늘날, 철광석에 비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절대적으로 작은 철스크랩은 더욱 선호도가 커지고 있음은 물론 철강산업의 경쟁력 자체를 좌우하게 됐다. 철스크랩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국가 기간산업인 철강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을 주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원재활용협회 조인배 회장도 "뜻깊은 자리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을 나눴다.
또한 부성자원 박영국 사장(협회 고문)과 대륙자원 전영탁 사장(협회 자문위원장)은 건배사를 통해 회원사간의 친목을 다져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륙자원 전영탁 사장은 "등록이 되지 않은 회원사도 적극적으로 등록을 하고 성의를 다하자"며 독려했다.
  이어 김창제 시인(건국철강 사장)의 시 낭송이 있었다.

  한편 이 날 대회에서는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메달리스트, 다 보기상, 행운상, 장수상 등 다양한 수상이 진행됐고, 강진수 협회 수석회장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이 날 협회 강병호 총장은 최근 협회가 회원사를 위해 주안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우선은 생활방사능법 시행 입법 예고와 관련 1억원 규모의 감지기와 이동식 감지기를 설해해야 하는 점에 대해 철강협회와 함께 반대 의견을 제시했음을 설명했다. 이 안건은 현재 법제처에서 심의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회원사들에게 재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철스크랩업계 세무 조사와 관련 국세청 개인납세청장과 이번 주 중 면담을 통해 업계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철스크랩 거래 인증제 확산과 관련 수요처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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