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변종만 애널리스트
특수강 업황회복 기조 이어질 것
3월 특수강 판매량은 18만톤으로 월간 판매량 최대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 이는 기아차 'K-9'과 현대차 '싼타페' 신차효과 작용.
판매량 호조는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 2분기는 자동차향 수요 성수기이며 건설중 장비 수요회복 기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에 따르면 2012년 1~2월 판매는 전년대비 15.6% 증가(내수판매 12.6%↑, 수출 17.1%↑)한 것으로 집계. 동사 특수강제품의 수요구조는 자동차 32.1%, 산업기계 23.2%, 건설/중장비 13.8%, 조선 17.6%, 수출 13.3%(2011년 기준)
특수강봉강 가격 회복 전망
2012년 1분기 ASP는 업황부진과 자동차향 합금강 및 탄소강 공급가격 인하로 전분기대비 3.3만원 하락한 것으로 추정.
최근 국내 유통시장 가격은 1월 수준으로 회복. 중국 특수강(탄소강) 내수가격은 연초대비 4.3% 상승하며 상승세 유지. 중국 특수강업체 한국향 수출 오퍼가격 인상 중.
1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하며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될 것
2012년 1분기 영업이익 추정을 590억원에서 610억원으로 상향 조정. 이는 판매량 증가(2011년 4분기 47만톤 → 2012년 1분기 52만톤)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보다 컸을 것으로 보기 때문.
2012년 실적은 매출액 2조7,890억원, 영업이익 2,990억원으로 전망. 현주가는 2012년 예상 주당순이익인 6,435원 대비 PER 7.5배로 Valuation 매력 보유.
철강업종내 가장 낮은 PER 수준. 업황 악화로 인한 수익성 약화로 철강업체 PER이 높게 형성되는 상황에서 동사의 수익가치 부각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