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유로화 강세+美 주택지표 호조에 상승

[LME]유로화 강세+美 주택지표 호조에 상승

  • 비철금속
  • 승인 2012.04.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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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gje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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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금일 비철금속 및 귀금속 시장은 미국 연준 FOMC 회의에 대한 기대감과 비교적 양호한 유로존 국채 입찰 결과에 따른 유로존 우려 완화로 전일의 하락세에서 반등함. 그러나 여전한 유로존 우려와 FOMC 결과에 대한 관망세로 제한적 상승폭의 모습을 보임. 금일 실시된 네덜란드, 스페인, 이탈리아의 국채 입찰에서는 낙착수익률은 상승했으나 견고한 수요를 보이면서 암울했던 예상에 비해 성공적인 결과를 나타냄. 특히 전일 예산안 협상 결렬과 총리 사임 입장 표명으로 급작스럽게 우려를 불러일으켰던 네덜란드의 국채입찰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시장의 공포를 다소 누그러뜨림. 예상을 상회한 프랑스의 소비자신뢰지수와 10개월만에 첫 상승을 나타낸 미국 주택가격 지표 역시 가격을 지지하는 하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유로존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주요 유럽 국가들의 국채 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고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하는 하루. 또한, 미국의 소비지표가 예상을 하회하게 발표되었지만 주책관련지표들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Nickel 제외한 모든 비철금속 상품들은 상승하며 하루의 장을 마감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국 FOMC 회의에서 추가 유동성 공급과 관련하여 긍정적 발언이 나올지에 대한 기대감과 예상보다 양호한 유로존 국채 입찰 결과로 증시, 유로화 강세와 함께 상승 흐름을 보임. 예상보다는 양호한 프랑스와 미국의 지표 발표도 반등 요인으로 작용. 귀금속은 전일의 하락폭을 다소 만회하였으나 내일 발표될 FOMC 결과를 기다리는 관망세가 지배적인 모습을 보이며 제한적 상승폭을 보임.

  명일까지 계획되어 있는 미국의 FOMC 미팅 결과에 모든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사료됨. 유로존에서 나오는 크고 작은 이슈에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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