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토목/건축 95% 이상 완료 목표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은 4월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2년 1분기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고로 3기 종합 공정률이 27.8%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2011년 4월 1일 착공해 2013년 9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고로 3기는 4월 26일 현재 종합공정률 27.8%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투자계획 1조4,662억원 중 1분기까지 2,852억원의 투자비가 집행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13년 3월 1일 시운전에 착수해 2013년 6월 1일 C열연을 완공하고 2013년 9월 27일 3기 완공과 함께 고로 화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올해 연말까지 토목/건축 부분을 95% 이상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기계설치 작업이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