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줄고 지방은 늘어… 세종시, 증가세 두드러져
올 1/4분기 건축허가면적과 착공면적의 증가세가 뚜렷하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012년 1/4분기 건축허가면적은 2011년 1/4분기보다 5.5% 증가한 2,935만9,000㎡(5만2,840동)이고, 착공면적은 14.5% 증가한 2,263만4,000㎡(43,135동)라고 최근 밝혔다.
분기별 건축허가 추이 |
(단위: 천㎡, 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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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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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2분기 |
3분기 |
4분기 |
1분기 |
2분기 |
3분기 |
4분기 |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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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 |
연면적 |
25,341 |
37,008 |
25,126 |
31,823 |
27,824 |
35,860 |
35,606 |
38,851 |
29,359 |
동수 |
45,894 |
64,430 |
51,502 |
57,762 |
49,153 |
68,319 |
57,408 |
62,542 |
52,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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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토해양부 | ||||||||||
분기별 건축착공 추이 |
(단위: 천㎡, 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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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 2010년 | 2011년 | 2012년 | |||||||
1분기 | 2분기 | 3분기 | 4분기 | 1분기 | 2분기 | 3분기 | 4분기 | 1분기 | ||
착공 | 연면적 | 19,440 | 27,285 | 20,773 | 20,457 | 19,762 | 28,092 | 22,609 | 30,201 | 22,634 |
동수 | 36,151 | 56,613 | 44,685 | 49,306 | 39,826 | 59,351 | 47,990 | 50,895 | 43,135 | |
자료: 국토해양부 |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허가와 착공면적이 각각 166만2,000㎡(12.4%), 125만1,000㎡(14.5%) 감소한 반면, 지방은 허가와 착공면적이 319만8,000㎡(22.1%), 412만3,000㎡(37.1%) 증가했다. 그러나 건축허가 등의 신청이 매년 하반기에 집중되기 때문에 전년 4/4분기와 비교할 경우 건축허가 및 착공 면적은 각각 24.4%, 2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건축물 용도별 허가와 착공 현황을 살펴보면 건축허가의 경우 주거용이 1,115만㎡(38.0%), 상업용이 760만㎡(25.9%), 공업용이 374만㎡(12.7%), 교육·사회용이 227만6,000㎡(7.8%), 기타 459만3,000㎡(15.6%)였다. 착공은 주거용이 906만5,000㎡(40.1%), 상업용이 506만1,000㎡(22.4%), 공업용이 289만9,000㎡(12,8%), 교육·사회용이 152만2,000(6.7%), 기타 408만8,000㎡(18.1%)였다.
한편 올 1/4분기 건축허가와 착공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허가면적의 경우 수도권의 주거용 건축물은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반면, 지방은 크게 늘었으며 소형주택 공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건축물 허가현황을 보면 건축물의 고층화 대형화 추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착공면적의 경우도 상업용 건축물 중 상업시설의 착공면적이 수도권은 감소한 반면, 지방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국토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