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방스틸, 설비 투자 검토…"매각설은 루머"

진방스틸, 설비 투자 검토…"매각설은 루머"

  • 철강
  • 승인 2012.05.01 10:04
  • 댓글 0
기자명 김덕호 dh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구경 구조관 등 저부가 시장 탈피
매각설 관련, "말도 안되는 소리"일축

  진방스틸이 신규 설비투자를 검토하는 한편 매각 대상설에 대해 "근거없는 루머"라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에 따르면 진방스틸은 올해 초부터 소구경 구조관, C형강 등 경쟁이 심한 소구경 시장에서 탈피, 사업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신규투자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토대상은 강관을 비롯한 철강 관련 산업설비이며 회사측은 투자계획을 세우는 데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세부사항이 정해지는 데로 이를 시행에 옮긴다는 계획이다.

  한편 진방스틸은 매각설과 관련 “근거없는 악성 루머”라는 반응을 밝혔다.

  최근 2~3주 사이 강관 유통업체와 설비업체 등 수요업체들 사이에서는 진방스틸에 대해 “노조문제, 영업이익 등 제반여건이 좋지 않아 모기업인 한국주철관이 진방을 매각할 계획”이라는 루머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대해 업체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영업이익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생산·핀매량도 늘어나고 있는데 왜 그런 루머가 도는 지 알 수 없다"며 "사업을 포기하는데 신규투자를 왜 하겠나?"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