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NON2012’에 업계 관심 ‘폭발’

‘KISNON2012’에 업계 관심 ‘폭발’

  • 철강
  • 승인 2012.05.0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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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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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현대제철·고려아연 등 250社 이상 참가
세계 최대 종합 금속소재 전시회 부상 원년 기대

 ‘제2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KISNON)’에 대한 철강 및 비철금속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래소재, 도전과 변화’란 주제로 오는 9월 19일부터 22일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KISNON 2012’에는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LS니꼬동제련, 노벨리스코리아 등 국내 주요 철강 및 비철금속 업체들의 참가가 확정된 가운데 다른 업체들의 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10년 1회 행사에서 143개사 670부스가 참가한 행사 규모가 올해에는 250개사 1천부스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국가기반산업대전(Korea SOC Week)’의 통합전시회 일환으로 진행되지만 1회와 달리 메인 행사로 진행돼 높아진 업계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전시회의 경우, 짧은 준비기간에도 기초소재로서의 철강과 비철금속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국내 산업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성과를 도출해 냈다. 특히 중동, 중국, 동남아 등지에서 온 바이어들도 우리나라의 철강 비철금속 제품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직간접적인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됐지만 그 수나 결과에서 좀 더 획기적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전시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부터는 규모와 출품 업체들의 성격을 반영해 지난해와 달리 4개 분야로 세분화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철강 소재전 및 비철금속 소재전 외에 파이프, 선재 제품 분야가 국제와이어 & 튜브전으로, 국제금속가공설비 및 기술전이 별도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참여도가 높았던 철강비철금속 관련 설비 업체들이 이미 다수 참가를 확정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유럽과 중국, 일본, 대만 등의 에이전트와 계약을 체결해 더 많은 해외 바이어 유치가 한창이며 특히 중국의 66개 주요 웹사이트에 광고와 관련기사가 게재됨은 물론 수출구매 상담회 바이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유일의 철강 및 비철금속 전문전시회를 넘어 세계 최대 규모의 금속소재전으로 부상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KISNON2012’는 오는 9월 19일 11시 지식경제부 장관과 한국철강협회장, 한국비철금속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정부의 높은 관심을 반영, 지경부 홍석우 장관이 개막식 참석과 참관을 조기에 확정했다.
 
 전시회와 관련된 사항은 전시사무국(02-583-4161, 031-782-1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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