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동 스크랩 수출량이 3년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본 재무성이 26일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3월 동 스크랩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한 3만 5,946톤으로 2009년 4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 증가는 달러화 강세와 엔저 현상에 따른 환율 영향, 1월 하순~ 2월 상순까지 중국의 설날이 연장됨에 따라 수출계약이 2월 후반에 몰린 것 등이 영향을 줬다.
수출단가는 257엔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최고가격이다.
<일간산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