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중단은 재고소진까지…7월31까지로 예상
과잉경쟁, 수요 부진 따른 것
동국알앤에스 스틸사업부(강관)가 오는 5월 31일부로 강관생산 중단에 들어간다.
회사측은 4일 공시를 통해 "경기침체에 따른 사업부진 및 수익성 악화"로 인해 스틸사업부 부문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5월4일부로 이사회의 결정 처분이 내려졌으며 영업정지일은 7월31일이다.
동국앤에스 측은 지난달 스틸사업부의 포항공장과 남양공장 등 관련 시설의 매각을 내부 결정한 바 있다. 포항공장으 구조관과 농원용 강관, 기계구조용 강관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남양공장은 현재 하치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스틸사업부에는 농원용 강관과 강관비계를 생산하는 금화철강도 포함되나 해당 사업부의 경우 수익성이 좋아 매각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매각되는 주요 설비로는 포항공장의 조관기 3기(7인치, 2인치, 2.5인치)와 도장설비, 크레인 등이다.
한편 회사측은 적자사업부문 정리 후 주력 사업인 내화물 사업부문을 집중 육성하고 신사업 분야로 수익사업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동국알앤에스 3년간 실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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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 백만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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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2010년 |
2011년 |
2012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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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
비율 |
매출액 |
비율 |
매출액 |
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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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화사업 |
내화물 |
86,286 |
51% |
97,430 |
66% |
2,732 |
69% |
스틸사업 |
강관(포항) |
38,550 |
23% |
30,385 |
20% |
6,039 |
15% |
건설자재 |
45,055 |
26% |
20,422 |
14% |
6,412 |
16% |
|
합 계 |
169,892 |
100% |
148,238 |
100% |
39,774 |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