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동국제강 R&D센터 3D 쇼룸’ 개관

동국제강, ‘동국제강 R&D센터 3D 쇼룸’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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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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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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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향기' 테마로 대내외 소통 활성화

  동국제강(대표이사 김영철)의 R&D 역량이 결집돼 있는 포항 중앙기술연구소에서 ‘철의 향기’가 피어 오른다.

  동국제강은 5월 17일 대내외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포항 중앙기술연구소(R&D센터, 소장 정진환 전무)에 ‘철향(鐵香, 철의 향기)’을 테마로 ‘동국제강 R&D센터 쇼룸’을 개관했다. 이는 58년 철강 외길 역사의 동국제강이 처음 연 상설 홍보관이다.
 
  동국제강은 한국 최초의 민간 철강사로서 회사의 역사와 현황, R&D 성과 등을 소개하고, 동국제강이 생산한 철에 대한 이해를 공감하는 공간이다. 전시 공간 전체에 자유곡선을 배치해 철을 따뜻한 향기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존 철강기업 전시관의 틀을 깨는 컨셉으로 구현했다.

  동국제강은 특히 쇼룸의 하이라이트로 최첨단 미디어 입체 영상 기술을 접목시켜 3D 전용 극장을 만들었다. 이 무대에서는 동국제강이 생산한 후판, 철근, 형강 등 철강제품이 해양플랜트, 초대형선박, 교량, 건축물(페럼타워)로 재탄생 되는 과정을 편광안경 없이 3D로 감상할 수 있도록 철강기업 전시관 중 처음으로 시현했다. 이는 거대한 구조물에 쓰이는 철강 제품의 실제 쓰임새를 입체 영상으로 관람하며 철강의 규모와 역할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3D스테이지 존(3D stage zone)’으로 명명된 이 구역 외에 쇼룸은 ‘역사(History zone), 제품(Product zone), 아트(Art zone), R&D센터(R&D center zone), DK네트웍(DK network zone)’ 등 총 6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 동국제강 김영철 사장, 변철규 부사장, 중앙기술연구소 정진환 소장 등이 ‘철향(鐵香)’을 테마로 만들어진 동국제강 중앙기술연구소 쇼룸 개관을 기념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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