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도특수강(大同特殊鋼) 자회사인 다이도코교(大同興業)는 서울지점장에 장철기 지점장을 신규 임명했다.
회사측은 “올해로 서울지점 설립 30주년을 맞아 사무실 이전과 함께 지점장을 교체 발령했다”고 밝혔다. 장철기 신임 지점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후 삼미에서 철강무역을 담당했으며, 다이도코교 서울지점 및 일본본사에서 근무했다.
다이도코교 서울지점은 ‘NAK80’ 플라스틱 금형강, 스테인리스선재 및 와이어, 스테인리스 분말, 자동차용 구조용강, 가전용 고합금강, 철강관련 산업기계 등을 취급해 왔다. 신임 장철기 지점장은 “서울지점은 다이도그룹의 한국 거점으로서 각종 철강재와 관련 산업기계를 취급하며 한국 산업 발전에 큰 공헌을 해왔다고 자부한다”며 “합금소재 및 자석, 발전 및 해양관련 소형재 등 다이도그룹의 다양한 제품을 한국시장에 적극적으로 소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지점은 전 세계에 구축돼 있는 다이도코교의 해외 영업망을 이용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에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다이도코교 서울사무소는 지난 1일 중구 남대문로에서 종로구 종로2가 6 종로타워 21층으로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