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HSBC 제조업 PMI 속보치 48.7로 전월 49.3 하회
*유로존 제조업 PMI 45.0으로 예상 46.0 및 전월 45.9 하회, 4개월 연속 하락 & 2009년 6월 이래 최저
*독일 IFO 기업환경 지수 106.9로 예상 109.4 및 전월 109.9 하회
*무디스, '프랑스 부채 비율 확대시 신용등급 강등할 것
*메르켈, '유로본드 발행은 말도 안돼'
전일 비공식 EU 정상회담에서 별다른 해법이 나오지는 못할것이라는 시장의 예측이 적중했다. 이미 알려진 악재는 더이상 악재가 아니라는 시장의 속설대로 이에 대한 특별한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HSBC가 발표하는 중국의 제조업 PMI지수, 독일 및 유로존의 PMI지수, 독일 IFO 지수 등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에 유로화는 장중 22개월 저점 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그러나 시장은 특별한 이슈없이 이내 급반등하며 전기동은 7500선과 7600선을 따라 횡보했다.
비철시장의 지지요인은 최근 4일간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가 2번이나 경기부양 의지를 내비친점이 중국의 부양책의 시그널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골드만 삭스가 4월 중국의 전기동 소비가 사상 2번째로 높은 수준었다고 발표한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JPM은 7월 ECB가 기존의 3년짜리 LTRO를 대신해 1년짜리 LTRO를 시행하고, 9월에 refi금리를 25bp인하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부양책에 나설 것이라는 발표 역시 시장의 지지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JP Morgan이 출시할 예정인 구리 ETF가 실수요자들에게 공급부족을 초래해 가격을 상승시킬 것이라는 우려에 일부 제조업자등 실수요자들이 SEC에 소를 낸것으로 알려졌다. Codelco의 1분기 생산은 품위저하로 인해 10%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Codelco는 여전히 1.7백만톤의 연간 생산량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