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2.05.2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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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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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보수당 선전에 그리스 우려 완화

 
  금일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를 맞아 휴장한 가운데, 특별한 지표 발표가 없었던 하루. 그리스 재총선관련 설문조사에서 유럽연합(EU) 재정협약을 지지하는 정당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그리스를 둘러싼 우려가 다소 완화된 모습을 나타냄. 여기에, 중국이 경기 부양정책의 일환으로 중국의 자동차 판매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소식이 퍼지며,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본격적으로 내놓기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스페인의 3위 은행인 방키아에 구제금융 추가 자금이 투입되는 등 유로존 금융권의 우려는 여저한 상황임. 스페인 정부는 방키아에 190억 유로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으라고 밝혔으며, 이는 스페인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구제금융으로 알려짐.

  한편, 금일 발표된 이탈리아의 5월 기업신뢰지수는 이전치를 하회하는 86.20 포인트를 기록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주요 지표의 부재와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 휴장으로 인해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지난주의 약세를 뒤로 하고 반등하는 모습을 보임. 지난 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와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큰 폭의 상승세로 시작함.

  또한, 그리스의 차기 총선에 대한 기대심리가 살아나며 그리스 우려가 완화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냄. 그러나, 여전한 스페인 및 유로존 금융 부실 우려가 커지며 상승세는 제한된 모습을 나타냄.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국의 휴장으로 인한 한산한 거래 속 그리스 여론의 긴축정책 지지 소식으로 인해 소폭 상승 보였다. Memorial Day로 인해 미국 참여자들이 부재한 가운데 2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그리스 국민이 긴축정책을 지지하는 신민당을 지지한다는 소식이 그 동안 주요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던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을 다소 희석 시키며 장중 가격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다음달 그리스 총선 및 유로존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중장기적 요소는 여전히 장중 매도세를 불러일으키며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를 반영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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