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5.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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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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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여론조사 결과, 시장에 기대감 불러와..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
*스페인 은행권 부실 우려는 여전
*미국 소비자 신뢰 지표 부진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아시아장부터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와 중국 부양기대감에 의해 상승. 그러나, 유럽장 후반 들어서 스페인 은행권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적으로 시장참여자들 사이에 회자되면서, 전기동의 경우, 잠시 전일대비 마이너스로 전환되는 등, 변동성 심화되는 모습. 미국장 들어서 미국 대도시 집값이 안정권에 들어섰다는 호재가 나오면서 다시 7700선 위로 반등 후, 7750근처에서 매도물량 유입으로 추가 상승은 제한되는 모습.

  금일 전기동의 반등에 대해 T-Commodity의 한 컨설턴트는 '금일의 반등은 전반적인 달러 약세와 중국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월말 포지션 재조정으로 인한 것이고, 전기동이 반등할 때마다 헤지펀드들은 지속적인 매도를 할 것'이라고 언급. 또한, '전기동의 펀더멘털은 나쁘지 않지만, 거시적인 경제환경이 악화되고 있으며, 아직 시장참여자들이 그리스.스페인에 대한 우려를 가격에 크게 반영하지 않았다'라고 분석.

  지속되는 그리스 유로존 이탈. 스페인 은행권 부실 우려속에, 당분간 비철가격들은 다른 호재보다는 유로존 쪽 악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크며, 호재 발생 시 상승폭은 제한되는 반면, 악재 발생시의 하락폭은 점점 커질 가능성이 있어 보임.

  한편, 장후반 미국계 소형 신용평가사인 에건존스가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강등하며 유로화가 급락하며 1.25레벨을 내주고 말았다. 또한, 금, 원유, 농산물 등 상품시장이 전반적으로 강하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비철금속 시장은 비교적 적은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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