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보상? 어렵지 않아요”

“성과보상? 어렵지 않아요”

  • 철강
  • 승인 2012.05.31 09:29
  • 댓글 0
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 상시 성과관리로 ‘즉시포상’ 실시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경영환경 변화에 실시간 대응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상시 성과관리 나선다.

  ‘상시 성과관리 즉시포상’은 개인목표 수립, 업무실적 점검, 코칭 및 공정평가 등의 상시 성과관리 활동 과정에서 우수성과를 창출한 직원에게 실시간으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즉시포상을 하는 것이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지난 4월부터 상시 성과관리 체제를 도입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정준양 회장은 “리얼타임 환경에 맞게 성과가 나오면 즉시 보상하는 등 실시간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며 “직원은 목표에 따라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회사는 창출된 성과에 대해 공정하게 즉시 보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상등급과 금액은 성과영향 범위 및 수익성 효과를 고려해 정해진다. 포상금액을 보면 개인의 경우 임원 이하는 30만원 이하로 지급하며, 제철소장 및 본부장은 50만원을 지급한다. 부문장은 100만원이, 회장은 200만원 이상 지급된다. 소그룹의 경우 임원 이하는 70만원을, 제철소장 및 본부장은 100만원을 지급한다. 부문장은 200만원이 지급되며 회장은 300만원 이상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현업부서는 성과를 자체 검증한 후에 재량표창 예산을 활용해 임원 이하 포상을 시행할 전망이다. 일정수준 이상의 공적은 주관부서로 연결해 회장, 부문장, 제철소장 등의 경영진 포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시 성과관리 즉시포상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20일 이내, 개인포상 위주, 소그룹포상 시 개인별로 포상금을 배분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5월 운영회의에서 상시 성과관리 즉시포상으로 회장 표창 8건, 부문장 표창 5건, 본부장 표창 3건을 발굴했으며, 6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